이*호
중학교 3학년(16세) 학생
학습 시작 연령:
중학교 1학년 4월부터 사용 시작
현재 학습 여부:
O (2년 5개월째 학습 중)
지역:
대전
특이사항:
-스스로를 문과형 학생이라고 생각함.
-연산 실력이 좋지 않았음.
-다른 과목에 비해 수학 점수가 확연히 낮았음.
나의 이야기
*사용자 인터뷰에서 문체만 다듬은, 어플리케이션 실제 사용 후기입니다.
저는 다른 과목들에 비해 수학 시험 점수가 항상 낮았습니다. 문제집도 여러 권 풀어봤는데 별로 도움이 되진 않았습니다. 스스로 개념에서는 따로 모자란 부분이 없다고 생각해서 항상 의아했습니다. 그러다가 항상 시험을 망친 원인이 문제 풀이 시간에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학원에 다니면서 시간을 재고 문제를 풀어보는데, 저는 공부할 때 시간을 측정하는 과정이 빠졌던 거죠.
그때 이후로는 문제집을 풀 때도 항상 시간을 재서 했고, 시간을 자동으로 측정해주는 수학 어플이 없을까 해서 찾아보던 중 이 앱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아주 빠른 시간을 요구해서 통과하기에는 난이도가 있지만, 그것이 제가 원하는 기능이어서 아주 만족했습니다. 하루 30분 이내로 끝나서 큰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연습할 수 있고, 원할 때 어디서든 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나의 학습 커리큘럼
*실제 사용자 상담내역과 사용자 인터뷰를 종합하여 작성된 커리큘럼입니다.
1개월차
2개월차
3개월차
6개월차
9개월차
중학교 1학년 4월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스터디플래너도 작성했다. 무료체험 기간 동안 내 평균 학습시간이 25분이었기 때문에, 등교 후 조례시간 전에 학습하고, 혹시 그 시간에 다 끝내지 못하면 하교 후 집에 가면서 학습하기로 계획했다. 직접 해보니 내가 생각보다 연산 속도가 빠르지 않았다는 걸 느껴서, 하루 루틴에 추가하길 잘한 것 같다고 생각했다.
상담전화가 보통 내가 학교에서 수업을 듣는 평일 낮에 왔기 때문에, 엄마가 대신 전화를 받아주셨다. 필요한 자료가 있으면 선생님께 알려달라고 엄마를 통해 전달했다. 개념은 대부분 알고 있었지만 아직 완벽하게 암기되지 않은 것들이 있었는데, 자료를 보고 따로 외우니 시간도 많이 줄고 좋았다.
한 자릿수끼리 하는 덧뺄셈을 모두 통과해서, 두 자릿수와 한 자릿수끼리 덧뺄셈하는 것을 암산으로 연습하기 시작했다. 다만 예상치 못하게 아이가 등식의 성질을 모른다는 걸 알게 되어서, 아이가 왜 숫자가 커지면 연산을 어려워하는지 깨닫게 되었다. 자릿수 공부를 다시 시켜주게 되었다.
이제 3학년이 되기 전 마지막 겨울방학이었다. 구구단도 많이 보강되었고, 덧뺄셈도 가끔 잔계산 실수가 있긴 하지만 이전보다 오답이 많이 줄었다. 아이가 연산학습을 싫증내는 때도 꽤 있었지만, 다시 지면학습을 하기는 싫은지 시키면 꼬박꼬박 하긴 했다.
구구단의 모든 단이 전부 나왔다. 3학년이 되어서야 시작하긴 했지만, 그래도 따로 연습시켜놓은 게 도움이 되었는지 처음 구구단을 시작했을 때보다는 훨씬 빠른 속도로 진도가 나가고 있다.
순서대로 외우기와 거꾸로 외우기를 모두 통과해도, 무작위로 나오면 또 헷갈려한다. 구구단은 연습을 꽤 오래 해야 하는 것 같다.
1년 1개월차
지금은 연산 연습은 이걸로, 학교 진도와 다른 부분만 지면으로 따로 연습시켜주고 있다. 분수가 아직 어플에서 나오지 않아 따로 가르쳐주는 중인데, 그래도 사칙연산이 많이 연습되어서 그런지 예상보다 잘 따라오고 있다. 연산 공부 진도가 느리다고 생각할 수는 있지만 아이가 실제로 실력이 느는 과정도 지켜봤고, 완벽하게 준비하지 않으면 다시 돌아가서 연습시켜야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진도 조정을 따로 요청하진 않고 있다. 시스템이 개별 학습자에 맞춰서 진도를 바꿔준다는데, 본인한테 맞는 진도라서 그런지 아이의 거부감도 덜한 것 같다. 만족한다.
